신대방 카츠오도 재방문한 돈까스 맛집

 

신대방 카츠오도
영업시간: 11:20~ 21:00 ( 화요일 휴무 )
라스트 오더: 20:00

낮에 대학로에서 연극 보고 저녁에 구디 주민들이랑 신대방 카츠오도 가기로 했는데 한 명이 일이 늦게 끝나서 둘이서만 먹게 되었다.

신대방 카츠오도는 한정수량만 판매하고 있어 늦게 가면 조기마감 돼서 못 먹기 때문에 일찍 가야 한다.

6시에 갔는데도 웨이팅 함

내부 공간이 넓지 않아 테이블들이 옹기종기 있다.
지난번에 왔을 때도 상로스 카츠는 이미 품절이라 히레카츠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히레카츠도 1인분만 남아 있었다.

교정중이라 잘 못 씹어서 부드러운 거 먹어야 하는 지인에게 히레카츠를 양보하고 이번에는 로스카츠 먹어봤다.

같이 못 온 게 아쉬워서 포장 전용 메뉴인 카츠산도 포장해 갈까 했는데 품절...

돈까스는 쟁반에 밥이랑 국과 함께 한상차림으로 나온다.

히레카츠는 부드러워서 쉽게 배어지기 때문에 나이프가 따로 필요 없다.

겉에 튀김옷 색도 깨끗하고 안에 고기도 뽀얀 로스카츠

히레카츠보다는 고기가 묵직하고 씹는 식감이 있는데 끝에 붙어 있는 지방이 고소함을 더해주는 거 같았는데 계속 먹으니 느끼했다.

느끼한 걸 좋아하면 로스카츠 추천
개인적으로는 히레카츠가 맛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