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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일상

친구가 만들어준 방구석 브런치

by 나랑놀아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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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 연휴에 조대후문에 사는 친구랑 조대후문 칵테일바 가기로 했는데 8시 약속이라 이야기하다 보면 밤이 늦어질 거 같아 아예 친구집에서 자기로 하고 맘 편하게 즐기다 왔다.




조대후문에 있는 웨이비라는 칵테일바 갔는데 칵테일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저렴하다.

분위기 자체도 편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라 괜찮은 듯




칵테일 마시고 기분 좋아져서 운동도 할 겸 조대 운동장 돌러감




돌다 보니 꽤 걸었는데 나름 운동했다고 피곤했는지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몸이 안 일어나져서 친구랑 계속 누워있다가 친구가 부엌으로 가더니 뚝딱 만들어준 브런치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준비해 줬다.
커피도 주문할 수 있게 해 줘서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

사과는 아침사과니까 사과부터 하나 먹었다.
땅콩버터 뿌려진 사과 요거트랑 곁들여 출근하기 전 아침으로 즐겨 먹는다고 한다.




신선한 재료 가득한 샐러드
브런치 카페에서 나오는 샐러드 같았다.




친구집 놀러 오면 친구가 종종 음식을 만들어주곤 하는데 친구가 만들면 세상 쉬워 보이는데 나에겐 쉽지 않은 듯

그래도 시간이 날 때면 쉬운 거부터 하나씩 만들어볼까 싶어 마음에 드는 레시피가 있으면 저장은 열심히 해둔다.




원래는 일어나자마자 집에 갈 계획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쇼핑 갔다가 저녁까지 먹고 왔다.

루키초밥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딱딱 맞아떨어져서 거의 웨이팅 없이 먹고 올 수 있었다.
그냥 집 가긴 또 아쉬워서 커피까지 마시고 꽉 찬 하루 보낸 별거 없었던 일상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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