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양고기 맛집 라복궁 양갈비&마라샹궈

가산 라복궁 양갈비&마라샹궈
 영업시간:15: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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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동을 시작했는데 양고기가 몸의 독성을 해소해 주고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고칼슘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서 양고기 먹으러 다녀왔어요.

가산디지털단지 양고기 맛집 라복궁 양갈비&마라샹궈

밖에 테라스석도 있어 저녁에는 창문까지 다 오픈이 되는데요.
양고기뿐 아니라 다양한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산 라복궁 양갈비&마라샹궈

양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먹어도 가볍게 양꼬치 먹었었는데 구이로 제대로 즐긴 적은 없어서 마라탕이랑 세트로 이용 가능한 양고기 모듬한판 주문했어요.


모듬한판은 1kg으로 고급양갈비+ 고급양갈비살+ 쪽갈비+ 소갈비살 구성으로 나오더라고요.

마라탕 500g도 세트 구성이라 재료 담으러~

 

마라탕 이용 방법이 적혀 있는데 맵기 선택이 가능해 보통으로 선택

 

원하는 마라탕 재료 담아주기

라복궁은 채소들이 포기로 되어 있어 담기도 편하고 더 깔끔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깔끔한 스타일의 마라탕을 좋아해서 채소 위주로 담은 마라탕 재료

자리로 돌아오니 바로 양고기가 나왔어요.

구운 땅콩이 나오는데 고소함 가득 먹다 보면 계속 손이 가는 술안주

 

무생채도 개운해서 양고기 먹는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고기를 올려주시는데 양갈비랑 양갈비살 먼저 구워주셨어요.

산더미처럼 나오는 숙주는 뭘까 싶었는데 양고기랑 같이 구우면 양고기의 기름을 흡수해 맛있어진다고 해요.

양고기 특유의 향이 강하면 어쩌나 했는데 잡내가 없어서 괜찮았어요.
라복궁 특제소스를 곁들이면  더 깔끔해지는 맛

양갈비살 먹고 난 후 양갈비 잘라주셨는데 양갈비살에 비해 양갈비가 더 육즙이 풍부했어요.

열심히 고기 구워 먹다 보니 나온 마라탕

새콤하면서 알싸한 매콤함에 중독성이 강한 마라탕
마라탕 먹을 때는 항상 꿔바로우랑 먹었었는데 양고기랑 꿀조합이더라고요.

계속해서 불판에 쪽갈비 올려줌

쪽갈비는 다른 부위에 비해 질길지 알았는데 다른 부위에 더 기름진 부드러움이 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양고기가 아닌 소고기
소갈비살 구워 먹었어요.

양고기 향이 강하다 보니 소갈비살은 뭔가 먹어도 먹은 거 같지 않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양고기 안 좋아하는지 알았는데 이때까지 제대로 즐긴 적이 없어서 그랬나 봐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