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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여행

속초 숙소 레이크스톤 호수뷰 힐링 그자체 영랑호 자전거대여

by 나랑놀아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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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바다 보고 싶어서 떠난 속초여행

한 명의  J와 세명의 P로 구성된 멤버라 항상 일정이 닥쳐서 급하게 숙소 알아보고 급여행 떠나지만 여행 만족도는 최상 ㅋㅋㅋㅋㅋ
예약하면서도 버스 좌석 없고 예약 가능한 숙소가 없어서 목적지가 몇 번이나 바뀌었지만 결국 목적지는 속초로 정해졌고 우리는 떠났다.




유니가 보내준 숙소 리스트 중에 투표를 통해 결정된 뷰가 좋은 속초 숙소 레이크스톤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이 힘든 곳이랬는데 닥쳐서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예약한 숙소
1층에 편의점도 있어서 필요한 것들 구입하기도 편하다.
( 편의점은 12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는 듯 )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해서 달러로 결제되는데 대략 30만 원 정도 나온 거 같다.


숙소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 세탁도 가능함




우리가 예약한 방은 3층에 위치해 있었고 A 타입의 방




방에 들어가자마자 방을 둘러싼 창밖의 호수뷰에 시선을 뺏겼다.
호텔 앞에는 영랑호가 있는데 예쁜 풍경, 평화로운 분위기에 숙소에만 있어도 힐링 그 자체라 자꾸 숙소에만 있고 싶어 질 만큼 마음에 들었다.




무료 와이파이 사용 가능하고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체크인 시간이랑 체크아웃 시간이 바뀌었으면 좋겠더라고요.ㅎㅎㅎㅎㅎㅎㅎ

입실할 때는 비밀번호를 보내주셔요.




따뜻한 햇살에 반짝거리는 호수뷰




숙소 앞은 산책로처럼 되어 있어서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꽤 보여서 저희도 자전거 타러 나가기로 했어요.




숙소는 복층으로 되어 있고 1층에는 큰 2인 침대가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런 뷰를 볼 수 있죠!
자전거 탄 후유증인지 숙취인지 온몸을 얻어맞은 느낌에 아침이 상쾌하진 않았지만 뷰는 최고👍




복층에는 1인 침대 2개와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저는 밑에서 자서 저기 올라갈 일이 없었지만 이 숙소를 고른 이유 중 하나는 인원수에 맞는 침대도 있었어요.




위에서 내려다본 방의 모습
자다가 깨서 소파에 누워있었는데 소파가 은근 누워있기 편해요.




전자레인지도 있고 주방에서 조리도 가능해요.
저희는 다 밖에서 사 먹어서 숙소에서 먹은 건 컵라면 정도!?
사용한 식기류는 설거지해서 정리해 두면 된다는~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있고 따뜻한 물은 입구에 있는 보일러를 켜야 나오더라고요.




숙소 안에서 보는 풍경도 예쁘지만 밖에 나가서 보는 풍경은 더 예쁘더라고요.




무지개 계단 칸칸이 앉아서 사진 찍으면 예쁠거 같았는데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할 사람이 1도 지나가지 않아 못 찍은게 못내 아쉽




자전거 타고 싶어서 자전거 대여해 주는 곳을 찾는데 가까운 곳에 있는 대여소는 관리가 좀 안 된 느낌이라 다른 곳 찾는데 걸어가기에는 좀 먼 거리에 있더라고요.




아쉬운 대로 바로 옆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 빌렸어요.

저희가 빌린 영랑호 자전거 대여소 이용요금은 1시간 4,000원으로 주인분께 연락드리고 입금 후 원하는 자전거를 골라서 타면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자전거 상태들이 별로이긴 하지만 그중 괜찮은 자전거 골라 타기




처음에 자전거 타자고 했을 때는 약간 피곤함도 없잖아 있었지만 막상 자전거 타기 시작하니 너무 행복한 거 있죠!




자전거 타고서 영랑호 한 바퀴 도니까 1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안장이 불편해서 엉덩이는 매우 아팠지만 풍경구경하며 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타는 자전거
이 기분은 느껴보지 않으면 모를 거예요~!




영랑호 주변 공원도 잘 되어 있어서 중간중간 자전거를 자꾸 멈추게 하는 풍경들

밤에도 숙소 근처로 차들이 지나가는 걸 보면 드라이브 장소로 인기인 곳인 거 같다.
뿐만 아니라 걷는 사람 스쿠터 타는 사람 피크닉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마도 영랑호 속초의 명소인가 봄?




종종 해외여행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보기도 하고 자유로움을 만끽한 자전거여행




후유증으로 약간의 피곤함은 남았지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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