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일상

집밥 저녁메뉴 애호박찌개 만들기

나랑놀아 2025. 5. 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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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인집에 머물고 있는데 인천 온 다음날 집에 부추가 많이 남았다고 새우랑 오징어 넣어서 부추전 해줬는데 요리 좀 하는데~!?




다음날 저녁에는 애호박찌개 해준다고 퇴근하면서 배민 B마트 배달시켰다길래 받아서 열어봤다.




애호박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애호박과 고기랑 양파가 들어 있었다.




집까지 오는데 시간이 꽤나 걸릴 거 같아 내가 재료를 준비해 두기로 했다.




애호박을 씻어 채썰기
요리 많이 안 해봐서 칼질 못하지만 얼추 괜찮은 듯!?




양파도 제일 큰 거 하나 씻어서 그냥 댕강댕강 썰어줌




애호박이랑 양파 썰어두고 대기 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바로 요리에 투입된 집주인
애호박찌개 만드는 방법은 어머니에게 물어봤다고 한다.




추가로 필요한 재료들을 꺼내둔다.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냉장고에 넣어둔 고기도 꺼내준다.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고기를 넣고 참기름을 적당히 둘러준다.
고기가 냄비에 눌어붙지 않게 식용유도 살짝 넣어줌




간장도 살짝
어머님이 눈대중으로 넣으라고 알려주셨다며 눈대중으로 하는 요리




다진 마늘도 넣어줌




고추장도 넣어줌
맛있는 고추장이라고 했는데 고추장 넣어서 볶으니 맛있는 냄새가 났다.




물 넣고 양파도 넣어줌




요리할 때 간은 잘 안 보고 색 보면서 요리한다는 색깔 요리사
너무 밍밍해 보여서 간을 봤는데 맛도 밍밍해서 부족한 맛 찾아 간장, 마늘, 소금, 고춧가루 맛보면서 점차적으로 추가함




애호박은 너무 많이 끓이면 부서져버려서 마지막에 넣어줌




얼추 애호박 비주얼이 나왔다.




손님들 올 때마다 해주면 반응 좋다는 계란찜




계란찜이랑 애호박찌개에 밥을 먹었다.
처음에는 맛이 뭔가 애매한 느낌이었는데 먹다 보니 은근하게 매콤하면서 맛있었다.




맛을 그려내는 느낌으로 요리한 애호박찌개 나름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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