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 김동곤 명인이 만든 수국차 카페인 없는 티백

친구집 놀러 가면 아침에 일어나면 따뜻한 물과 각종 건강식품들을 챙겨주곤 한다.

친구가 따뜻한 물을 내어주며 수국차 마셔본 적 있냐며 회사 근처에서 수국차 파는데 카페인 없는 차로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며 사다 주겠다더니 기억하고 있다가 사다 선물로 주었다.

김동곤 명인이 만든 쌍계 수국차
상자를 열어보니 티백이 40개 꽤 많이 들어 있었다.

김동곤 명인이 만든 수국차는 100% 국산 수국잎을 현미와 혼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차보다는 커피를 즐기는 나이지만 요즘은 친구를 생각하며 따뜻한 수국차 한잔씩 하곤 한다.

나는 보통 큰 컵에 티백 하나를 넣어 우려먹곤 한다.

보통 글 쓰면서 마시곤 하는데 첫맛은 달달한 맛이 올라오고 메밀차 같은 구수한 맛이 나는 수국차

설탕이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스테비아잎이 들어가 단맛이 나는 듯하다.
한 번 마실 때 큰 컵에 두 번 정도 우려먹곤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단맛은 줄어든다.

단맛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달달한 게 먹고 싶을 때 당충전도 되고 수분도 보충할 수 있어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커피 대신 먹을 때도 많아 커피는 덜 먹게 되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