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녹슨드럼통 캠핑감성 바베큐 삼겹살

강남 녹슨드럼통 프리미엄
( 영업시간: 16:00~23:00 / 토, 일요일: 12:00~23:00 ( 라스트 오더: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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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가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도 없어서 가까운 강남에 바베큐 먹으러 강남역 녹슨드럼통

녹슨드럼통 대학교 때인가?
광주에서 상무지구에 있는 거 가보고 엄청 오랜만에 가봤는데 강남역은 녹슨드럼통은 프리미엄이라 그런가 매장도 크고 분위기도 좀 다르더라고요~

입구에 손 씻는 곳이 있어서 손 씻으러 화장실까지 안 가도 되니 편했어요.

벽면에 장작같이 나무들이 붙어 있어 아쉬운 대로 캠핑 느낌이 나더라고요.ㅎㅎㅎ
창문이 트여 있어서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창가자리가 명당인데 창가는 예약을 해야 앉을 수 있는 예약석인 듯

저는 미리 예약하고 가서 창가에 앉았다는~

자리에 앉으면 얼음물이 든 바스켓을 가져다주는데 음료나 주류 이용할 때 얼음물에 담가놨다가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서 식은 맥주 먹을 일이 없다는!!

녹슨바베큐는 기본 1판 주문
추가 주문할 때는 반판씩 주문

1판 1kg 1~2인분 양
고기뿐 아니라 새우, 가지, 버섯, 파프리카, 파도 곁들여 나와서 캠핑 와서 그릴에 구워 먹는 느낌

삼겹살은 초벌 해서 나오는데 뼈랑 붙어 있어서 뼈랑 분리하고 껍데기 부분도 썰어내 구워주더라고요.

껍데기 먼저 먹으라고 앞쪽에 각각 할당해 주심 ㅋㅋㅋ
껍데기가 두꺼워서 느끼할 거 같았는데 쫀득하면서 부드러움

고기는 먹을 만큼 조금씩 익혀 먹으라고 잘라주심

반대편에 준비된 재료도 고기랑 조금씩 같이 구워 먹음

쌈채소들은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종류가 다양해요.
그거랑 별개로 무침으로도 나오더라고요.

고기는 소금 살짝 찍어 고추냉이 올리고 다진 고추 소스까지 얹어 먹으면 존맛탱

넓직한 그릴에 바베큐 해 먹으며 캠핑감성 제대로 느끼고 온 강남 녹슨드럼통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