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 쉘터커피로스터스
영업시간: 09:00~ 22:00
( 토요일, 일요일: 11:00~ 22:00 )
아침에는 비가 꽤 오는 듯싶더니 비가 갠 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친구랑 신세계백화점 쇼핑 갔는데 연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다.
사람 많은 거에 비해 주차는 생각보다 쉽게 했는데 나올 때 나가려는 차들이 몰려 나오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다.

친구가 차려준 브런치를 아점으로 먹었는데 저녁때가 되니 출출해지기도 하고 초밥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루키초밥 갔다.
브레이크 타임에는 캐치테이블 원격줄서기가 안 열려 있어서 현장에서 웨이팅 해야 했는데 브레이크타임 끝날시간 딱 맞춰가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갔다.
( 항상 사람 많은 카페지만 6시쯤 방문하면 여유 있는 편인 듯 )

화정동에 있는 로스팅 카페 쉘터커피로스터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사장님께 자주 오겠다고 했는데 그 후에 한 번도 못 갔는데 친구도 가보고 싶었던 카페였다고 해서 드디어 방문했다.
사장님이 안 계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버이날이 다가와서인지 카네이션도 눈에 띄고 겨울에 방문했을 때 보다 분위기가 화사해진 쉘터커피로스터스

친구는 크림라떼, 나는 아인슈페너를 시켰는데 크림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묵직하지도 않고 적당한 농도에 달달하니 맛있었다.


배불러서 따로 디저트는 안 시켰는데 휘낭시에 맛집으로도 유명한 카페라 늦게 가면 품절되곤 하는데 딱 2개 남아서 남은 거 친구가 포장해 감 ㅎㅎㅎ


원래 일찍 집에 돌아올 계획이었는데 다니다 보니 하루 꽉 채워 돌아다녔다.
운전하다가 약간은 예민해진 하루였지만 계속 날씨가 흐렸는데 모처럼 맑은 날씨라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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