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림동 동적골 애견동반 카페 1 way in coffee

운림동 1 way in coffee
영업시간: 10:00~20:00 ( 월요일 휴무 )
라스트 오더: 19:30

동생이 쑥아인슈페너 맛있는 카페를 찾았다고 해서 주말에 엄마랑 동생이랑 남평에서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들렸어요.

카페가 광주 운림동 동적골에 위치해 있어서 카페 가기 전 카페 앞에 주차해 두고 가볍게 산책도 했는데요.

나무가 우거져 그늘이 있는 길이라 가볍게 거닐기 좋아요.
여름의 더위는 달갑지 않지만 여름에 느낄 수 있는 싱그러운 푸릇푸릇함은 기분을 리프레시 시켜준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 푯말이 보였는데 무등산자락 다님길 산책로, 치유의숲길이 있나 봐요.

그늘이 끝나니 햇빛이 뜨거워져서 이 정도에서 턴 ㅋㅋㅋ
요즘 다니다 보면 한 번은 눈에 띄는 금계국

다시 카페로 돌아왔는데 카페 앞에는 작은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도 뛰놀 수 있고 애견동반 카페라 강아지 데려오시는 분들은 밖에 있는 테이블에 많이 앉아계시더라고요.

반려동물 동반 시 리드줄을 한 상태나 보호자가 케어할 수 있는 반경 내에 둔다면 실내외 모두 이용이 가능해요.
( 요청 시 반려동물용 멍푸치노도 제공해 주심 )

주말이라 자리가 많이 차있어서 자리부터 잡았는데 밖에도 테이블 3개 정도 있어서 일단 밖에 자리 잡았어요.

햇빛도 많이 안 찌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나름 앉아 있을 만했지만 안에 자리 나서 옮김

전날 친구랑 전시회 갔는데 친구가 작품 보고 블랙사파이어포도 같다고 해서 기억에 블랙사파이어포도만 남았는데 여기 거울 보니 또 생각나네 ㅋㅋㅋ

막 밥 먹고 와서 디저트는 따로 주문하지 않고 음료만 하나씩 주문했는데 동생이 쑥아인슈페너가 장난 아니라고 꼭 먹어보래서 시켰는데 본인은 다른 거 시킴

주문이 밀려서 메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진동벨 받아 들고 여유롭게 기다림

동생이 극찬해서 기대감이 높았던 1 way in coffee 쑥아인슈페너 비주얼은 합격!

쑥맛이 확 느껴지진 않지만 부드럽고 은은한 쑥 크림이 커피랑 잘 어울리는데 막 극찬할 정도는 잘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음
( 아메리카노보다는 쑥아인슈페너 추천! )

동생은 망고요거트스무디 시켰는데 젤라또처럼 쫀득한 느낌이라 스무디가 은근 괜찮았음

 
한적한 곳에 위치해서 조용하고 카페 분위기도 좋았다.
메뉴도 특색 있어서 드라이브 겸 와볼 만한 운림동 카페 1 way in 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