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카페 블루웨일 한적한 카페

동명동 블루웨일
영업시간: 11:00~22:00

동명동에서 친구랑 냉면 먹고 친구가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밥 먹었던 곳 바로 근처더라고요.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았는데 큰 문 옆 작은 테라스가 있는 동명동 카페 블루웨일

자꾸만 저 원을 통과해 테라스로 가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안으로 들어오면 천장도 높고 내부도 넓은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동명동 카페 블루웨일은 베이커리 카페로 디저트 종류도 몇 가지 있었는데 스콘, 크로플, 약과쿠키 그리고 수플레팬케이크도 있어요.

수플레팬케이크 먹으러 많이 오는 거 같은데 막 밥 먹고 와서 배불러서 음료만 주문했어요.

여름이라 시즌메뉴로 빙수라떼도 있었어요.
오랜만에 거품 가득 올라간 카푸치노 먹고 싶었는데 아이스 카푸치노도 있어서 아이스로 주문!

블루웨일 밀크티와 병음료들도 있음

진동벨 받아 들고 2층은 어떻게 생겼는지 올라가 봄

2층도 조용한데 1층보다는 좌석이 좁은 느낌이고 다른 손님이 있어서 구경만 하고 내려왔어요.

1층 창가에 앉아 창밖 구경하면서 수다 떠니 세상 평화로움

밖은 덥지만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은 푸르고 파래

음료도 시원하고 달달하니 그냥저냥 무난
거품 가득한 카푸치노를 생각했는데 우유거품이 아닌 크림에 시나몬 가루 솔솔 뿌려진 카푸치노였음

한적하게 쉬어가기 좋았던 동명동 카페 블루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