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동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 아란치니

 

봉선동 포레스트
영업시간: 11:00~23:00
( 금, 토요일: 11:00~ 24:00/ 일요일: 11:00~ 22:00 )

 

운동 다니는 곳 바로 앞이라 운동 갈 때마다 보던 곳인데 엄마가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동생이랑 셋이서 저녁 먹으러 간 봉선동 브런치 카페 포레스트

아침에 운동 다녀서 아침에만 왔었는데 골목도 좁고 비까지 와서 더 복잡복잡 했던 저녁의 봉선동

아침에는 그래도 덜 복잡한데 저녁엔 올 동네가 못 되는 거 같다.
( 그래도 봉선동 포레스트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는 편함 )

꽤 넓은 규모의 브런치 카페로 이국적인 느낌의 테라스가 있다.

비가 오니까 운치 있게 창가자리에 앉았다.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고 음식은 로봇이 가져다줌

셋다 배고픈 상태라 인원수에 맞게 세 종류의 음식을 주문함

엄마가 드시고 싶다고 하신 아란치니

한 덩어리씩 먹었는데 겉이 바삭하게 한번 튀겨지고 안에는 치즈와 고기가 들어있고 토마토소스 맛이 진해서 맛있었다.

나머지 메뉴는 파스타와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불고기파스타는 불고기와 애호박이 들어가고 깻잎이 듬뿍 얹어진 간간한 파스타였다.

아보카도 김치볶음밥은 색다른 맛을 생각했는데 플레이팅이 예쁜 아보카도와 부드러운 오믈렛이 올라간 김치볶음밥이었다.

분위기 있고 음식들도 건강한 느낌이고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지만 맛은 생각보다 평범했던 봉선동 카페 포레스트
카페 메뉴만도 따로 주문 가능한데 늦게까지 영업해서 밤에 카페 가고 싶을 때 오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