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촌동 고깃집 육쁘다 구워나오는 숙성삼겹살 냉면과 함께

 

쌍촌동 육쁘다
영업시간: 16:00~ 02:00 ( 라스트 오더: 01:30 )
브레이크 타임: 14:00~ 16:00 ( 주말 X )

 친구랑 쌍촌동에서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기로 해서 광주학생문화회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약속 장소로 갔다.

쌍촌동 고깃집 육쁘다 갔는데 잠깐 걸었다고 땀이 나서 찝찝해졌다.
요즘은 날이 너무 더워 어디 갈 엄두가 안 난다.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숯불에 고기 구워 먹는 것도 너무 더운데 쌍촌동 고깃집 육쁘다는 숙성된 고기가 구워서 나와 좋다.

세트 메뉴가 있어 냉면과 함께 세트로 숙성삼겹살 물냉과 비냉을 주문했다.

금빛 식기에 정갈하게 나온 반찬들이 임금님 수라상을 연상케 해 대접받는 느낌을 들게 한다.

찌개랑 계란찜도 서비스로 나옴

삼겹살은 거의 다 익혀 나오는데 저울을 가져와 보는 앞에서 중량을 확인시켜 준다.

주문한 냉면도 같이 나왔는데 후식냉면 정도 양일지 알았는데 양이 꽤 넉넉함

고기는 한번 더 데운다는 느낌으로 불판에 구워 먹는데 금방 노릇노릇하게 변한다.
마늘도 넣어 구워주었다.

삼겹살 기름이 지글지글 시각적으로도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실제로도 너무 맛있었다.

비냉도 냉면육수가 같이 나오는데 냉면이 아주 시원하니 삼겹살과 꿀조합이다.

먹다 보니 테이블마다 가깝게 위치해 있는 소화기들도 눈에 띈다.
아무래도 불을 많이 쓰는 곳이다 보니 이렇게 닿기 쉬운 곳에 소화기 비치해 두니 안정감이 생긴다.

친구랑 편하게 고기 먹고 싶을 때 오기 좋은 쌍촌동 고깃집 육쁘다 직접 구워주는 삼겹살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