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만사 귀찮아지는 병에 걸렸는지 침대와 하나 돼서 좀처럼 움직일 생각이 들지 않는데요. (˵¯͒⌓¯͒˵)
낮에 나갔다 와서 저녁 먹기도 귀찮더라고요!?
침대에 누워 있는데 이웃이 저녁 뭐 먹을 거냐고 마트 가자고 해서 마트 가니까 또 저녁거리를 사게 됨

제가 유부초밥을 좋아해서 인스타에 크래미 계란 유부초밥 만드는 게 떠서 언제 만들어 먹어야겠다 했었는데 마침 계란이 할인 중이더라고요.
계란이랑 크래미, 유부초밥 만들기 사 왔는데 계란 들고 오는 게 꽤나 무거웠다는~

집에 오자마자 계란을 삶아줬어요.
내일 간식으로 먹을 계란까지 넉넉하게 삶음
계란이 삶아지는 동안 크래미 으깨기
크래미는 한 봉지 다 사용함

비닐장갑 끼고 손으로 뭉개면 자연스레 풀어져요.

계란도 다 삶아져서 껍질 까서 으깨주는데 따로 으깨는 도구가 없어서 채를 이용해 손으로 으깨줌
계란은 6개 넣으니 양이 딱 맞았어요.

생각보다 곱게 잘 으깨져요.

마요네즈를 넣고 잘 섞이도록 버무려줌
마요네즈 양은 대충 눈대중으로 넣음 ㅋㅋㅋ

밑에 있는 크래미랑도 골고루 섞이게 잘 섞어줌

냉장고 안에 잠들어 있던 피클도 잘게 썰어서 넣어주고~

유부초밥 만들기 재료에는 참깨야채볶음, 단무지, 참기름이 들어 있어서 참기름 빼고 크래미 계란 유부초밥에 하나씩 다 넣어줬어요.


유부도 물기를 제거해 준비해 줌

유부 속에 만들어둔 크래미 계란을 가득 채워줌
생각보다 말랑말랑해서 꾹꾹 눌러 채워줘야 함

이웃이랑 각자 만들어서 만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 거 같아 대충 안에 욱여넣어서 이웃집으로 올라옴

살짝 메뉴의 이질감이 있지만 올라오니 이웃도 미역국 막 다 끓였다고 해서 크래미 계란 유부초밥이랑 미역국으로 저녁 먹었어요. :)

만들기가 생각보다 귀찮은 과정들이 많긴 했는데 꽤 먹을만했던 크래미 계란 유부초밥
속 만들 때 넉넉하게 만들어뒀다가 에그샌드위치 해 먹어도 맛있겠더라고요~

이웃도 너무 맛있다며 잘 먹어줘서 성공적이었던 크래미 계란 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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