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이자카야 라키 쿠시카츠와 항정살통구이

가로수길 이자카야 라키
영업시간: 17:00~01:00 ( 라스트 오더: 0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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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신사역 가로수길에 한잔하러 다녀왔는데 비 오는 날이랑 잘 어울리는 신상술집이 있더라고요.

2층에 위치한 신사역 이자카야 라키

창가자리에 바 형태의 2인석들이 편하면서 오붓하게 이야기하기 좋은 분위기

가운데는 단체석 위주로 되어 있어요.

주문은 좌석에 태블릿을 통해 주문

기본안주로는 토막 난 양배추가 나와요.

노란색 위주의 깔끔한 인테리어 모니터에서는 일본방송이 나오고 있어 일본느낌이 가득한 신사역 이자카야 라키

 

가볍게 하이볼 한잔씩 했는데 레몬과 깔라만시의 상큼한 맛이 가득해 에이드 같이 가볍게 마시기 좋았어요.

어묵이 맛있어 보여서 구운 어묵 하나 시켰는데 특별한 맛은 아닌  어묵맛이었지만 맛있었던 구운 어묵

 

메인안주는 튀김꼬치인 쿠시카츠 5종
( 돼지등심, 대파등심, 새우, 표고, 양파 )

잘라먹을 수 있게 칼도 같이 주시긴 하는데 꼬치에 끼워진 채로 베어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자르기도 힘들긴 하지만 칼로 자른 후 꼬치를 살살  돌려가며 빼주면 꼬챙이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요.

튀김자체가 바삭하고 재료 원물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는 신사역 이자카야 라키 쿠시카츠

돼지등심은 돈카츠!?

항정살통구이도 주문했는데 항정살 특유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데 담백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곁들여 나오는 겨자소스랑도 잘 어울렸어요.

고급진 느낌보다는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았던 일본스타일 신사역 이자카야 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