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맛집 안암 국밥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4 맛집

북촌 국밥 안암
영업시간: 11:30~ 21: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라스트 오더: 20:35
휴무: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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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북촌에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광주 친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가려고 찾아두었던 집이 휴무일이라고 해서 친구들 기다리며 점심 먹으러 갈만한 곳을 찾아봤는데요.

안국역 근처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국밥 맛집이 있었어요.
안국역 2번 출구 헌법재판소 지나서 골목에 위치한 아담한 국밥집 안암

식당 앞에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자리가 나는 데까지 시간이 꽤 걸려요.

친구들이 오면서 테이블링 예약 걸어놔서 도착하니 3번째 순번이었어요.

안에 테이블은 바 형태로 되어 있고 창가에도 자리가 있는데 창가자리는 밖에서 웨이팅 하는 사람들과 마주하고 앉게 되어 있어 좀 부담스러울 거 같았어요.

창가자리만 아니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안쪽 자리가 나서 차분하게 먹고 나올 수 있었어요.

안국역 안암은 단일 메뉴로 보통과 고기 많이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보통 사이즈 먹어도 배부르더라고요~

비주얼은 녹조!?

비주얼이 독특한데 국밥의 녹색 기름은 청양고추와 케일로 만든 기름이라고 해요.
국물이 깔끔해서 속이 편안한 국밥이었는데 고수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스페인산 듀록 돼지의 등갈비와 통 목살을 얇게 저민 고기가 들어있는데 고기도 부드러움